철이에게 유일하게 남은 과거라곤 좋아했던 여자들 밖에 없었다. 철이는 이에 자신의 추억엔 정녕 행복이란 없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다 철이는 고해성사를 하러 간다. 그리고 끝내 철이는 행복을 찾게 된다.

그것은 여성에게 가려진 행복이었다. 철이는 고해성사를 하며 자신의 잃어버린 행복을 찾게 된다.

그리고 철이는 스스로에게 여자란 무질서이자 혼돈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01 / 도장 누나. 철이는 무술을 배웠다.

그곳에서 긴 생머리에 포니테일을 하던 누나를 좋아했다. 그 누나는 길쭉 길쭉했다.

철이는 죽도로 누나를 사랑하는 만큼 머리를 쳐 댔다. 누나는 매번 그러면 울었다.

어린 아이들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좋아하는 여자에게 괜히 장난치고 놀리며 괴롭히는 방법.

가장 쉬우면서도 비겁한 방법이다. 결국 누나는 철이 때문에 도장을 그만 둔다.

그녀는 영원히 철이에게 가슴 깊이 동경하는 소녀로 자리 잡는다. 02 / 유치원 순이 철이는 밤 늦게까지 종일반에 있었다. 이는 부모님의...